[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5월 1일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에 들어가기 전 실시하는 예방접종과 결핵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어느 대학이든 관계없이 증평군에 주소를 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기관 실습이 필수인 대학생이다.
지원일 기준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학생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검사를 마친 뒤 1년 이내 소속학과 행정실이나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지원신청서와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전국 대학에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전입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