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위생 해충 방역 강화…감염병 예방 '총력'

2025.04.21 14:02:26

[충북일보] 영동군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3월부터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해충 취약 시설 36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쓰레기장과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분무 방역을 병행하고 있다.

또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하천 둑 등에 해충 포충기 20대를 추가 설치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포충기를 포함해 현재 군 전역에서 운영하는 포충기는 모두 50대다.

신형 포충기는 '해충포획 전용 FPL 36W BL램프' 2개를 장착해 기존보다 강력한 UV 파장을 방출, 해충을 더 빠르게 유인해 포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270도 범위에서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은 음식물 오염은 물론 각종 감염병을 유발하고 일상에도 불쾌감을 준다"라며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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