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K-가디언 멘토'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가디언 멘토는 유학생들이 지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지역 주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멘토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 90명과 팀을 이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게 된다. 활동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총 7차례 그룹 멘토링을 진행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도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멘토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추후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