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북문화관 '2025 숲속콘서트' 첫 회차 진행

2025.04.17 15:10:03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과 대성로122번길 거점 공간에서 문화가 있는 날 '2025 숲속콘서트' 첫 회차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린다.

이번 달 '숲속 콘서트'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전시와 해설이 함께 있는 공연으로 시작된다.

숲속갤러리에서는 신만식 작곡가가 '자연의 선율, 음악의 숲'을 주제로 기획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석(바이올린 김혜령)과 차석(바이올린 전수빈, 콘트라베이스 강성준)을 중심으로 이뤄진 연주단체(김혜령, 전수빈, 강선준, 김보라, 유경진 단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1부 레오시 야나체크의 'Suite for Strings', 2부는 신만식 작곡가의 '차이코프스키 사계를 오마주하며'가 연주되고 안토닌 드보르작의 'String Quintet no.2'으로 3부가 마무리 된다.

문화의 집(북카페)에서 근대 음악(국악) 예술도 선보인다.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신청 접수는 16일부터 25일까지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 또는 홍보물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