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영양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산부와 육아맘 등 20여 명이 '빈혈 관리'를 주제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일례로 지난 15일에는 고기와 채소를 적절히 배합한 중기·후기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유식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이유식 도입 시기, 단계별 섭취 식품, 보관법과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익혔다.
이어 17일에는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조리 실습으로 직접 간식을 만들어보고, 영유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 조리법을 체험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