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14일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1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1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1억5천만 원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생활필수품 구입 비용으로 750가구에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주신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모금회도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구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9천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 쿠폰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연중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CT해피에이징 사업,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파크(SPARK),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돕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