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왼쪽)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면담하며 상반기 공공조달 신속집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공공조달 신속집행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수요기관 중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 상위 기관으로,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인정받아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면담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청장은 규제리셋 등 올해 조달업무 추진방향과 조달수수료 감경,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등 신속집행을 위한 한시적 계약특례를 안내했다.
아울러 속도감 있는 계약업무 처리를 통한 재정 집행 지원 등도 약속했다./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