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이 1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에서 고재권(오른쪽 두 번째) 지부장 등과 노사 상생을 위한 소통 강화를 약속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지부장 고재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교육청노조는 △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복지비 인상 방안 마련 △지방공무원 정신적·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보험제도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전공노 충북교육청지부는 △지방공무원 인사·승진 적체 적극 해소 방안 마련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9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이소영),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지부장 김미경)와 만나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지부장 김민영),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를 차례로 방문해 학기 초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 교육활동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윤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노사 상생·교원,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 복지 향상,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