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앞줄 가운데) 증평군수가 10일 증평여성회관 전산교육실에서 열린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들의 '행정·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마련했다.
군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증평여성회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행정·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이다.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실무중심의 훈련을 통해 회계프로그램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역량강화를 목표로 △ITQ한글·엑셀, 회계·세무 등 직업전문교육 △근로기준법·4대 보험 등 직무소양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대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낡고 오래된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043-835-38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