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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은 9일 인구감소지역인 충북 남부 3군(옥천·보은·영동) 1천만 생활인구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도내 지역 쏠림 현상 해소와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관광공사 컨설팅을 통해 옥·보·영 지역 간 생태·웰니스 관광자원 △연결성 강화 △특화 콘텐츠 개발 △브랜딩·포지셔닝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6년도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시행에 따른 웰니스 관광 육성·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시점에서, 이번 사업은 방문객 유입 증대(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환류(체류시간, 관광소비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 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금번 관광 빅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결과를 활용 남부3군 옥·보·영 지역의 균형 발전과 나아가 지방소멸 대응 기금 마련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