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호 자동차관리 모범사업자 지정

연동면 대륜공업사에 지정증·표지판 전달

2025.04.09 16:16:29

세종시가 9일 자동차전문정비업체 대륜공업사에서 제1호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 지정증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제1호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가 탄생했다.

세종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세종시 최초의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연동면에 위치한 자동차전문정비업체 대륜공업사를 세종시 제1호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로 지정하고 지정증과 표지판을 전달했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관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모범사업자 지정 신청받았으며, 총 6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후 전문가·조합 등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고객서비스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지방세 완납 및 관내 운영 기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1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대륜공업사는 관련 법규 준수 이행 부문에 만점을 받아 세종시 제1호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모범사업자 지정은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유효하며, 해당 기간에는 △분기별 정기·점검 면제 △지정서 및 표지판 부착 △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 △관용차량 우선 정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자동차관리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업종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모범사업자들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