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지난 7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열린 '2024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은 2022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2023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4년에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받아 다시금 뛰어난 경영 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백운농협은 2024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클린뱅크 인증에서 '금' 등급을 수상하며 각종 시상식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김성태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백운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공"이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백운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