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외국인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운동기구 제공

2025.04.08 10:41:30

[충북일보] 진천군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통합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언어 장벽과 건강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월 1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측정과 구강검진, 스케일링, 폐활량 검사,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6개월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리포트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품과 운동기구 지원, 건강동아리 활동 인센티브(지역 상품권 최대 10만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43-539-7342)로 전화하거나 이메일(sylviahs@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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