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일(왼쪽)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과 김대성 ㈜애거슨바이오 상무가 7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회의실에서 기업맞춤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애거슨바이오는 7일 기업맞춤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음성에 본사와 공장을 둔 ㈜애거슨바이오는 지난 2019년 창업했으며 원료의약품·활성 원료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생산 현장 견학, 인턴십·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석일 교장은 "회사의 요청에 따라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채용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애거슨바이오를 포함해 163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채용 협약 인원은 총 541명에 달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