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과 광혜원고등학교가 1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유영제약과 광혜원고등학교가 1일 장학금 기탁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학생들이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전문의약품 생산 제조업체인 유영제약은 광혜원고 장학생 14명에게 'YY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분기마다 350만 원씩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
유영제약의 장학사업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4년부터 광혜원고등학교에 매년 1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주평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회 교장은 "소중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어 배움의 길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