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5년도 여성소모임' 6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6년째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의 여성친화적 사회환경을 구축하는데 방점을 둔다.
군은 앞서 여성 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 도모,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여성강의 전문가모임 △부너미 △시골걸스카우트 △팝업북동아리 PO △청사진 △장이야기 등 총 6개 소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모임에는 각각 150만∼2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군은 오는 9월 께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모임 활동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