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가운데) 충주시장이 산불 취약지 현장을 찾아 산불 예방 점검 및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산불 취약지역 집중점검에 직접 나서며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산림 인접 마을, 쓰레기 불법 소각 우려 지역, 주말농장 및 농막 밀집 지역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 앞서 산불 대응 회의를 주재하며 읍면동 공무원과 산불방지단 관계자들과 함께 각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순간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며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수시 점검과 관찰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불법 소각에 대한 강력한 단속 △주민 대상 예방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산불 대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점검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를 '산불 취약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청 공무원 700여 명을 동원해 총 18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