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박재규, 이현권 선수.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6∼23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박재규·이현권(음성군청)조가 결승에서 이준희·양일현(대전동구청)조를 5대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수빈(음성군청)·이수진(옥천군청)조가 결승전에서 박상민(문경시청)·김연화(안성시청)조에게 3대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이어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유승훈 감독은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향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