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개발계획 변경안 의결

2025.03.26 18:13:11

청주시 현도면 재활용성별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도면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부결과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현도면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현도일반산업단지 개발 계획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애초 현도일반산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의 용도는 매립장과 재활용시설이다. 변경안은 매립장을 삭제하고 전체 용도를 재활용 시설로 활용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이를 의결하면서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경 피해를 줄이고 주민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을 시에 권고했다.

시는 현도일반산단 1만9천391㎡에 110t 규모의 재활용 선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도면 주민들은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시에 요구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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