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개헌행동)이 국민위원을 모집한다.
개헌행동은 지난달 24일 오후 2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 뒤 범국민개헌운동의 일원화·전국화·대중화를 위해 국민위원 모집을 밝혔다.
개헌행동 국민위원은 개헌행동의 창립취지와 행동강령에 찬동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위원은 개헌행동의 광역·기초 지역본부와 읍면동 단위 개헌원탁회의에 편성돼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개헌행동은 1차 목표 1천명 이상 모집으로 시작해 1만명, 10만명, 100만명 이상 지속적으로 모집해 아래로부터 개헌동력을 만들어 국회와 정치권을 압박·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위원 구성 이후 1단계 헌법개정국민발안제를 최우선 도입하는 원포인트 개헌, 2단계 국민 참여 숙의·공론화 과정이 보장된 개헌절차법 제정, 3단계 국민이 주도하는 상생개헌을 관철해 제7공화국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두영 개헌행동 공동대표는 "국민위원의 행동강령은 '개헌의 주체가 돼 '정파, 지역, 이념,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 등을 초월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를 포용해 모두가 함께 하는 개헌운동으로 국민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등 총 5가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위원 참가 자격은 개헌행동의 창립취지와 국민위원의 행동강령에 찬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 양식 작성(
https://forms.gle/KubtRmdqFcJJHNSR6)과 참가비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