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이달 20∼27일 지역내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벌인다.
군은 결핵 검진 사각지대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노인·노숙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결핵 증상이 있는 군민이면 군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기침할 때는 반드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