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천문대 별하나, 나하나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밤하늘의 신비한 천체를 내 손으로 직접 사진에 담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군민을 위한 맞춤형 천문교육 프로그램 '별 하나, 나 하나'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과 함께 직접 별과 행성을 촬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천체망원경은 망원경과 카메라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장비다. 별과 행성을 보다 쉽게 포착할 수 있어 천문학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고화질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마트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익힌 뒤 일주일간 대여해 집 근처에서도 별을 관측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큰 호응을 얻은 '하늘빛 저장소' 후속으로 이번에 '별 하나, 나 하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수다.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https://www.jp.go.kr/star.do)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043-835-4573)로 문의한 뒤 신청해도 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