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4회 녹색건축 평가'에서 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녹색건축 관련 인적 역량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에 그쳤다. 하지만 예산 비중 1위와 정책 기반 5위를 차지해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녹색건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건축물 탄소 배출 감축과 녹색건축물 조성 촉진을 위해 3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6∼2030년)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세부 실천 과제와 실행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