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20분께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의 한 2층짜리 민박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3일 오전 2시20분께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의 한 2층짜리 민박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층에서 신원 미상 투숙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43㎡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86㎡)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36명과 경찰 8명 등 47명의 인력이 장비 1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해당 주택은 개인이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운영하던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자 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