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만화·웹툰의 진화' 책 표지.
ⓒ강동대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학과 김한재 교수가 'AI와 만화·웹툰의 진화'(커뮤니케이북스)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AI 기술이 웹툰 창작 과정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가 웹툰 생태계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향후 창작 환경에서의 변화 가능성을 조명한다.
특히, AI 기술이 창작자와 협업하는 방식과, 웹툰 시장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저작권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균형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인 김한재 교수는 국내 AI크리에이터 대표 페이스북 그룹인 Stable Diffusion Korea 운영진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AI 활용에 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성형 AI로 웹툰만화 제작하기(2024, 성안당)', 'the AI GRAPHICS (공저 2024, 비엘북스)', 'Chat GPT로 만화/웹툰 제작하기(2023, 열린인공지능)'등이 있다.
김 교수는 "AI 기술이 단순히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AI와 콘텐츠 산업의 융합에 대한 열린 논의와 연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