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오른쪽서 두 번째) 원장이 지난 11일 내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우족 300kg을 맡긴 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원장이 지난 11일 내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정순 면장에게 면내 경로당과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우족 300kg을 맡겼다.
장 원장은 지난해 11월에도 보은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과 한우 사골 600kg(300만 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산외면에 우족 20박스를 내놓는 등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내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받은 우족 300kg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면내 경로당 24곳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 원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