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천역이 전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기차여행 상품의 목적지인 광양 매화마을.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전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열차는 오는 3월 15일 제천역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 서대전역을 거쳐 곡성역에 10시20분께 도착해 관광 후 밤 9시30분께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 코스는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축제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축제 관광 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향한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돌아오는 열차에도 석식 도시락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와 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 이용 요금은 1인당 11만6천원으로 왕복 열차료, 버스비, 간식, 석식(도시락), 기차마을 입장료, 가이드, 프로그램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미포함으로 각 축제장에서 취향에 맞는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약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