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지원계획 공고

오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청·접수

2025.02.10 13:52:30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사업'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영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지역 전통 제조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북 소재 뿌리산업 영위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를 추진한다.

14대 뿌리산업 업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필름·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SW △엔지니어링설계 등이다.

기술경영 애로가 있는 기업 현장에 서비스 분야별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기업의 사업계획에 따라 희망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고 5천만 원 한도에서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40~85%를 차등 지원 받게 된다.

2차 자율형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사업장 주소가 본사·공장·지점 중 1곳이 충북에 소재한 기업으로 '뿌리산업 영위업종' 기업이어야 한다.

지원절차는 2월 11일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현장평가(중진공 충북지역본부)와 지역별위원회(충북중기청)의 선정심의를 거쳐 2025년 혁신바우처 지역단위자율형바우처 사업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이후 4월 기관간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별 바우처를 받아 활용하면 된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적인 산업으로 이번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중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며 신청·접수는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지역혁신과(043-230-5346),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14)에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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