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요 과수 4종(사과·배·감·떫은 감)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제천시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 또한 낮다.
시 관계자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고 특히 적과 전에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적과 전 종합보험'으로 가입해 달라"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도 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1천710 농가 품목별 5천493건 농지 면적 1천510㏊로 2023년도 1천489 농가 1천329㏊ 대비 221 농가(13.6%)가 증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