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신협 성안센트럴지점이 20일 본격적인 금융업무에 돌입했다.
ⓒ청주상당신협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은 20일 성안센트럴지점(성안길 충북도청사거리 소재)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성안센트럴지점은 본점, 장자지점, 동남금융프라자에 이은 네 번째 금융점포다.
최근 은행들의 지점축소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위축되는 가운데 성안센트럴지점은 금융 사각지대인 구도심, 충청북도청사거리 인근에 점포를 개점했다. 이로써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인과 노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이사장은 "청주상당신협이 구도심에 성안센트럴지점을 개점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며, "성안센트럴지점은 구도심 활성화의 원동력이 돼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2024년말 조합원 2만3천 명, 자산규모 6천437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 원, 경영등급 1등급 실현하며 견실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