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내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다.
올해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인 총 3만620개 사업체가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원 방문 조사 뿐만 아니라 전화, 이메일, 배포 조사 등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경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국가와 지역 정책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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