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란 청주상당보건소장을 비롯한 청주지역 각 보건소장들이 모여 업무연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6일 시 산하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각 보건소별 주요사업 및 현안업무가 공유됐으며, 개선 방안,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직원 인사이동이 있을 때마다 민원인들이 사업별 직통번호를 재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담당자별 전화번호 사용에서 사업별 전화번호로 변경해 사용하는 방안이 토의됐다.
또한 당초 청주시 의사회 등 민관 10개 기관이 농촌지역 의료취약지를 방문해 봉사활동 하던 사업에는, 충북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를 추가해 함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2026년 국비 신규 발굴 및 각 부서별 현안사업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연찬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이달 초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이 취임하고 홍정의 흥덕보건소장,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이 부임에 따라 시 보건소 간 적극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