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 첫 전시 안내문.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올해 1분기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신재흥 화가의 개인전으로, '음성의 도시 풍경과 자작나무'를 주제로 고향을 향한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신재흥 작가는 음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화가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을 지냈다.
군은 2021년부터 청사 복도 갤러리에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향후 2분기에 사진작가협회 사진전, 3분기에 미술협회 작품전, 4분기에 문인협회 시·수화전을 복도 갤러리 전시로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청사 복도 갤러리를 운영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