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협원예조합 농산물 경쟁력 강화

농식품부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선정
생거진천 브랜드 제값받기 기여 기대

2025.01.16 10:59:31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충북일보] 진천군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생산유통통합조직 요건을 갖춘 진천군농협원예조합의 신청을 받아 운영계획서 심사와 협의·조정 과정을 거쳐 최근 이같이 결정했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식품부에 의해 육성되고 있다. 3년간 운영계획을 승인받은 경우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개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관련 사업에서 우선·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진천군은 지난 2022년 진천군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지역 농협 6곳을 비롯해 진천군 연합사업단과 의견을 공유하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군은 앞으로 농업인 교육을 통한 품목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환경에 대응하면서 유통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순 축산유통과장은 "땀 흘려 생산한 생거진천 브랜드가 농산물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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