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형석(61·사진) 충북카누연맹 10대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4년이다.
13일 충북카누연맹에 따르면 취임식은 지난 10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총회에 앞서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단독 입후보한 송 신임회장에 대한 심의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을 확정했다.
송 신임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충북카누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며 충북 카누발전에 노력해 왔다.
그는 "비인기 종목인 카누종목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겠다"며 "도내 카누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다가오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카누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