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2025년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2일 여자부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초·중·고등학교 선수 및 일반부 선수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각각 여자부 1차 선발전과 남자부 1차 선발전을 치른 후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3차)을 진행해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선수가 제천을 방문해 장기간 머무르게 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차세대 탁구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제천이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2025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