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이 지난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KSTF(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연말 랭킹 시상식에서 60세부 금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심 회장은 지난해 4월 제5회 제천의림지배를 시작으로 1년 동안 19개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최종 2천150점을 얻어 전국랭킹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장년부와 청년부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충북 최초로 전국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심 회장은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라며 "테니스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테니스대회는 60대 이상 테니스 동호인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금배는 선수 출신이나 전국대회 우승자 등이, 은배는 순수 아마추어나 시니어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