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 2천140곳에서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다음 달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천 명에게 1인당 3만 원(전체 3천만 원)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지역의 대표 상품인 곶감과 설 명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