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정상화 최우선"… 세종충남대병원 2025년도 시무식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하고 있다.

2025.01.02 13:31:0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열어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도전과 혁신 정신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격일 운영 등 응급실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해 무너진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소통 중심의 경영 조직문화, 병원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연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토대 마련을 위해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병원 인근의 공원부지 무상사용을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클러스터, 첨단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등 의료복지 복합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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