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투비행단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된 20대 군인 끝내 숨져

2025.01.02 15:20:47

[충북일보] 속보= 지난해 12월 19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군용 트럭 교통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2024년 12월 24일자 3면>

2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군용 트럭 교통사고로 화물칸에서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였던 A(21) 일병이 병원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A씨가 사망하면서 트럭 탑승자 15명 중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8명이 됐다.

사고를 낸 운전병 B(21)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6시 10분께 부대 내에서 15명의 병사들을 태우고 1.25t 군용트럭을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0명의 인명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더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결함 조사를 위한 감정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공군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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