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1월부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의료기관 17곳에서 연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군민이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라도 접종했거나 대상포진 생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진천읍 9곳(중앙제일병원, 성심흉부외과의원, 장사랑연합내과의원, 전내과, 중앙재활의학과의원, 한사랑외과의원, 바른정형외과의원, 박소아청소년과의원, 조이소아과의원) △덕산읍 6곳(늘푸른의원, 서울바른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혁신성모병원, 이강원의원) △이월면 1곳(성심의원) △광혜원면 1곳(으뜸수의원)이다.
최정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군민의 질병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043-539-7327·7328)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