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우수'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를 통해 기초자치단체(군) 최우수 1곳, 우수 4곳, 장려 14곳을 선정해 특별교부세를 내려보낸다.

이 평가는 2024년 한해 규제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게 '인구감소 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관한 과제를 건의해 부처수용을 받았다.

또 입주기업에 지방세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면 적용,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예치 대상 면제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를 발굴하는 등 주민밀착형 행정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