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읍·면 지역 6학년 학생 대상 '선물 책' 배부

독서문화 확산 및 전환기 겨울방학 학습 동기 부여 위한 특별한 선물

제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선물 책'과 '학습플래너'를 받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최근 읍·면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물 책'과 '학습플래너'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 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강화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부 중인 '선물 책'은 진로, 교양,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권장 도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했다.

특히, 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함께 배부하는 '학습플래너'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진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 능력을 기르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선물 책'과 '학습플래너' 배부 사업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학습의 즐거움과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 형성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