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청렴맛집,청렴메뉴 우수작.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24년 하반기 '우리 부서가 청렴 맛집, 우수 청렴 메뉴' 우수작으로 안선태 소방교와 이용빈 소방사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책은 소방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청렴 관련 문구를 제작·발표하며, 직급과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 소방교는 '고객 약속 첫 번째는 청렴', '일상 속 청렴, 변함없는 마음', '청렴은 후대의 유산입니다!' 등의 문구를 제안해 청렴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소방사는 '코로나는 멀리, 청렴은 가까이', '어서와 청렴! 잘가라 부패', '나를 낮추는 청탁, 우리를 높이는 청렴' 등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두 직원은 각각 소방서장 표창장과 포상 휴가를 받으며, 동료들의 귀감이 됐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시책에 대해 "청렴 맛집, 청렴 메뉴는 자율적으로 청렴성을 지키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한 행동을 격려하며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