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2025년 첫 관광열차 상품으로 운행하는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코스인 여수의 돌산대교.
ⓒ코레일 제천관리역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2025년 첫 관광열차 상품으로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여행 기간은 2025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로 여행 코스는 하동·여수·순천 코스와 여수 코스 두 가지이고 둘 중에 희망하는 코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관광열차는 제천역에서 오전 7시30분께 출발해 충주·주덕·음성·청주·서대전역 정차 후 11시30분께 남원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틀간 관광 후 순천역에서 열차 탑승 후 제천역에 오후 7시30분께 도착한다.
이 상품의 여행 코스는 1일 차에 △삼성궁 △하동 케이블카, 2일 차에 △여수 예술랜드 △여수 수산시장 및 이순신광장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한다.
또 여수 상품의 여행 코스는 1일 차에 △요트투어 △순천 드라마촬영장 △동백섬 오동도, 2일 차에 △여수 예술랜드 △여수 수산시장 및 이순신광장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다.
하동·여수·순천 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이용하는 객실에 따라 26만8천원에서 32만8천원, 여수 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27만8천원에서 33만8천원이다.
이 요금에는 열차비, 버스비, 숙박비, 4식, 입장료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