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시립어린이집 원생들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를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는 7일 어린이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수시립어린이집 원생 10여 명을 초청해 경찰 지구대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112순찰차에 탑승해보고, 수갑과 무전기를 만져보는 등 경찰 장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경찰관과의 사진 촬영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중앙지구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법을 배우며,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도 어린이들이 탑승하는 차량의 승하차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유태 중앙지구대장은 "어린이들이 경찰을 친근하게 여기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