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청북도건축문화제 17일 개막

정운기·최성기 건축사, 한민철 교수 '건축문화 유공자' 선정

2024.10.15 16:49:10

정운기·최성기 건축사, 한민철 교수.

[충북일보] 2024 충북도건축문화제가 '건축, 문화·예술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로 개최되는 충북도건축문화제는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펼치기 위한 행사다.

충북도와 충북건축사회·건축가회·건축학회가 주최하고 2024 충청북도운영위원회 주관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충북 건축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건축문화 유공자 선정과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유공자는 정운기 ANA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최성기 ㈜청우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한민철 교수가 선정됐다.

2024 충청북도건축대전 공모전의 사용 승인 부문 수상자는 △신진건축사부문 이창호 건축사 △주거부문(단독주택) 최고은 건축사 △주거부문(공동주택) 김기운 건축사 △일반건축물부문 김헌 건축사 △공공건축부문 신동안 건축사가 선정됐다.

대학생 창작부문은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서희주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2024 어린이 예쁜집그리기대회는 저학년부 272명, 고학년부 59명 등 총 331명이 작품를 제출한 가운데 저학년부 대상은 용아초등학교(2학년) 신세빈, 고학년부 대상은 옥동초등학교(4학년) 진예찬 학생 등 6명이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다.

이 외에도 충북도 건축문화과 박종인,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 송영진, 청주시 흥덕구청 건축과 임혜주 공무원에게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표창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는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건축대전 수상작, 회원 작품전 및 사진전,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 수상작, 2024 청주시 건축상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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