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이 지난 12일 개최한 교직원 배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청주신협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은 지난 12일 남청주신협기 교직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남청주신협기 교직원 배구대회는 지난 6월 10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배구대회이자, 청주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대회다.
이날 대회는 운동초등학교와 용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청주시 소재 초등·중등·특수학교 등 12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우승은 운동초 리그에서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팀과 용성초 리그 낭성·가덕초등학교 팀이 각각 리그별 우승을 차지했다.
각 리그의 우승팀간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낭성·가덕초등학교팀이 통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는 챔피언 결정전을 승리로 이끈 이독립(낭성·가덕초) 선수가 선정됐다.
각 리그별 순위에 따라 총 500여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수당이 지급됐으며, 남청주신협은 배구대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선수를 위한 우대금리 지급 예·적금 특판 상품을 제공했다.
청주시배구협회장인 이종영 남청주신협 상임이사는 "어엿한 프로팀이나 실업팀이 없는 충북 청주의 배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교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매년 이러한 화합의 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청주시 배구종목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