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후보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1월 설립 예정인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황종대 전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활성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초 상근 임원(대표이사) 공개모집 응모자 2명에 대한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이범석 시장은 황 전 센터장을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11일 청주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며, 인사 청문 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달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등기 후 임명할 계획이다.
황 초대 대표이사 후보자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건축학교(파리국립고등건축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