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8개 댄스 산업체, 지역 문화발전·전문인력 양성 맞손

2024.09.30 16:58:24

30일 충청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댄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김정아 뮤즈케이댄스학원 대표, 이향미 에이치엠벨리댄스학원 대표, 우은용 한국오리엔탈예술협회 대표, 송승호 충청대 총장, 이연숙 비바실용무용컴퍼니 대표, 김우정 코리아윈윈벨리댄스학원 대표, 백송이 룩스 벨리댄스 대표.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지역 댄스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충청대는 3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비바실용무용컴퍼니(대표 이연숙), 에이치엠벨리댄스학원(대표 이향미), 제르 실용댄스 스튜디오(대표 강유진), 코리아윈윈벨리댄스학원(대표 김우정), 룩스 벨리댄스(대표 백송이), 뮤즈케이댄스학원(대표 김정아), 한국오리엔탈예술협회(대표 우은용), 경기밸리댄스지도자협회(대표 강남이) 등 8개 산업체와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승호 총장, 조성옥 교학처장, 강영애 실용댄스과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각 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충청대와 각 산업체 간 협약은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의 양성 및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교수·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협동 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 △인력·정보의 상호 이용 △실험 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이다.

충청대 관계자는 "충청대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실용댄스과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수학하고 전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체 대표들은 "충청대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댄스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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